[평양 5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초 빙아송] 9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 동부지구 장거리포병 및 미사일부대가 8일 련합타격훈련을 하였으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자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훈련을 지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600밀리메터 다련장 방사포와 ‘화성포－11가’형 전술탄도미사일이 동원되였다. 훈련은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에 따라 상기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절차에 해당 군부대를 숙달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보도는 조선 국방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훈련은 “적들이 민감지역에서 조성하는 군사적 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우리 나라 무장력량의 반제 태세와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보도는 김정은이 전쟁 억제전략과 실행전략의 모든 면에서 핵무력의 중추적 역할을 끊임없이 제고할 것을 요구했으며 핵무력의 상시적 전투준비 태세를 끊임없이 개선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조선은 무기체계의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과 능률성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