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측, “12일부터 최소 30일간 휴전 실시 예정”

2025-05-12 08:58:03

[끼예브 5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란해] 10일 오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세비가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측이 12일부터 최소 30일간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비가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당일 끼예브에서 래방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독일 총리 메르츠, 뽈스까 총리 투스크, 영국 총리 스타머와 ‘지원련맹’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어 5개국 정상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를 놓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세비가는 또한 우크라이나가 12일부터 최소 30일 동안 ‘륙지, 공중, 해상’에서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만약 로씨야측이 휴전을 동의하고 효과적인 감독을 보장한다면 지속적인 휴전과 신뢰 구축 조치는 평화 협상을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고 표했다.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스타머와 메르츠는 당일 ‘지원련맹’ 정상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로씨야측이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크롱은 로씨야측이 제출한 휴전을 접수하지 않는다는 모든 ‘변명’은 다 기만행위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30일간의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은 ‘지원련맹’의 집단제의로 각국은 한결같이 “휴전은 반드시 무조건적이여야 한다.”고 인정했으며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고 우크라이나군의 실력을 증강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는 매체에 “우리는 이미 (제재에) 익숙해졌다.”면서 로씨야측은 제재의 후과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로씨야 안전회의 부주석 메드베데프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5개국 지도자들이 평화 문제를 론의하면서도 로씨야측에 “휴전으로 우크라이나에 숨통을 틔워주든가 아니면 새로운 제재를 받든가”하면서 위협을 가한다면서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고 반문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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