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제2차세계대전 종전 80돐 기념 특별회의 소집

2025-05-12 08:58:03

[유엔 5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번운소] 7일 유엔총회는 특별회의를 소집하여 제2차세계대전 종전 80돐을 기념함과 아울러 제2차세계대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회의 참가자는 발언에서 유엔 창립의 청사진을 회고하면서 집체 행동을 취해 세계 평화, 안전과 인류의 존엄을 수호할 것을 호소했다.

제79회 유엔총회 의장 필레몬 영은 발언에서 “제2차세계대전 종전 80돐을 맞아 국제사회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고 희생한 수많은 사람들을 추억하며 그들이 치른 크나큰 희생에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은 후세가 전쟁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창립된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는 <유엔헌장>의 원칙이 무시되거나 파괴되며 지어는 공공연히 위반되는 현실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며 “충돌이 만연되고 세계 평화가 압력에 직면됨에 따라 국제사회는 반드시 <유엔헌장>을 창립했을 때의 리상과 약속을 재천명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엔주재 중국 대표 부총은 발언에서 국제사회는 제2차세계대전 승리 80돐 기념을 계기로 력사를 거울 삼아 초심을 다져 시대의 중임을 떠메고 밝은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력설했다. 그는 력사를 정확히 인식해야만 <유엔헌장>의 “후세가 또다시 전쟁의 피해를 입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숭고한 리상을 실현할 수 있다며 세계2차대전 력사를 약화, 부정, 외곡하는 모든 음모와 행위, 침략전쟁과 식민통치를 미화하는 모든 언론은 모두 력사에 대한 조롱이고 인류의 량심에 대한 모독인바 기필코 전세계 인민들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유엔주재 로씨야 대표 바실리 네벤자는 “국제사회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적들을 물리친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며 “승리는 자유를 가져오고 고난을 결속 지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 주권 평등과 비차별 원칙을 기반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탄생시켰다.”고 표했다. 그는 로씨야는 확고부동하게 력사적 진실을 수호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유엔주재 독일 대표 안트예 렌데르트세는 전쟁은 전세계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겼으며 그 고통, 파괴와 상실의 력사는 영원히 독일과 련결된다고 표했다. 그는 “‘영원히 재현되지 않는다.’는 것은 독일의 약속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의무”라며 국제사회는 후세가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게끔 하는 책임이 있고, 민간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약소군체를 수호할 책임이 있으며, 사람마다의 존엄을 수호할 책임이 있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유엔헌장>의 원칙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유엔헌장> 수호의 벗들’을 대표해 발언한 유엔주재 베네수엘라 대표 사무엘 몬카다는 “제2차세계대전의 유산은 우리로 하여금 국제협력을 다시 구축하고 심화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런 협력은 상호존중, 주권평등과 모든 국가의 불가침권리 토대에서 구축해야 하는바 특히는 일방주의와 례외주의가 새로운 불안한 형식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는 시대에서 더욱 그러하다.”며 현재의 력사적 전환점에서 우리는 우리를 하나로 묶는 초석인 <유엔헌장>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3월 유엔총회는 제2차세계대전 종전 80돐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여 올해 5월 두번째 주에 한차례 특별기념회의를 소집하고 이후 5년마다 한번씩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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