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번희] 5월, 광동 매주의 룡암─룡천 고속철도 무평─매주 구간 황보턴넬 시공현장에서 50여명의 중국철도 25국 건설자들이 시공 황금기를 놓치지 않고 턴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무평─매주 구간이 완공되면 룡암─룡천 고속철도가 전 구간 개통되여 복건성과 광동성을 련결하는 또 하나의 고속철도로 된다.

올 들어 우리 나라 여러 지역의 철도 대상건설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기자가 중국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철도는 1947억원의 고정자산투자를 완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철도 건설 투자가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호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를 했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철도부문은 네트워크 련결, 네트워크 보완, 사슬 강화를 중점으로 시공조직을 최적화하고 안전 품질, 생태환경 보호, 공사 투자 통제를 강화했으며 량질의 능률적인 철도공사 건설을 추진하여 여러 철도 건설 대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감숙성에서는 중국철도 18국이 참여한 란주─합작 철도가 첫번째 박스거더 설치를 완수했는데 이는 란주─합작 철도가 전 구간의 박스거더 설치공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천진에서는 중국철도 14국이 건설한  천지─유방 고속철도 천진해하 턴넬 건설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대 굴착 직경 13.8메터의 쉴드 턴넬이 해하를 관통하여 곧 5000메터 굴착의 문턱을 돌파할 예정이다. 귀주 황통─백색 철도 귀주구간  최장교인 양가하 특대교공사 현장에서는 200여명의 중국철도 23국 건설자들이 지속적으로 대교의 교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가하 특대교는 총길이가 2428메터이며 가장 높은 교각의 높이는 117메터로 황통─백색 철도의 어려운 공사이다. 광동에서는 중국철도 16국이 건설하고 있는 주해─조경 고속철도 석원 특대교 련속교량이 성공적으로 련결되면서 공사가 교량 상부구조 시공 단계에 전면 진입하게 되였으며 주해─조경 고속철도 주강구간 건설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국가철도 관련 부문 책임자는 향후 국가철도집단은 철도 계획 건설을 일층 과학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하고 투입 효익을 절실히 높이며 현대화 철도망 총체적 능률 향상과 철도 기반시설 체계 구축을 다그쳐 철도도 ‘14.5’계획의 목표와 임무를 기한내에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