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인상이 미국의 영화산업에 타격 줄 것이다”

2025-05-13 09:15:42

프랑스 문화장관 지적


[빠리 5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문흔] 프랑스 문화부 장관 라시다 다티는 “일전에 미국 정부가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하여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한 위협에 프랑스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이런 조치는 우선 미국의 영화업계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7일, 다티는 제78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인 프랑스 영화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프랑스 영화산업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당일 다티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미국 정부가 영화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려는 의도는 아직 “상당히 모호하다.”면서 일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충격을 받는 것은 미국의 영화산업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미국 영화산업이 “수익성이 매우 높고 수출도 강세”인데 국외에서 제작된 영화에 관세를 징수하면 결과적으로 미국 영화산업의 제작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강조면서 “최종적으로 벌을 받는 것은 미국 영화산업 전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4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미국 영화산업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는 리유로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 소식은 미국 국내외 영화 업계에서 강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칸 영화제에 참가하려고 준비중인 프랑스 영화 제작자 문센테 말라왈은 “많은 미국 영화에는 세계 각지에서 촬영한 장면들이 포함되여있기 때문에 미국이 국외에서 촬영한 영화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