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5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풍국예 왕탁륜] 이스라엘총리실은 11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정책에 따라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협상은 포화속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미국측은 이스라엘에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 국적을 가진 억류자 아이단 알렉산더를 석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 조치는 하마스가 미국 측에 보여준 일종의 태도이며 미국의 중동문제 특사인 스티븐 위트코프가 이전에 제안한 휴전방안에 따라 량측이 남은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은 이전부터 이 방안을 동의했으며 이 방안의 실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11일 저녁, 하마스는 성명을 발표하여 하마스가 지난 며칠 동안 미국 정부와 접촉을 가졌으며 아이단 알렉산더를 석방한 것은 가자 지구의 휴전, 국경 개방,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구호 물자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여 있으며 전쟁을 멈추고 억류된 인원을 교환하며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가 가자지구를 관리하여 해당 지역이 향후 몇년 동안 평온과 안정이 유지되도록 확보하는 동시에 가자지구를 재건하고 봉쇄를 종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최종 협의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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