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성명

[제네바 5월 12일발 신화통신 기자 초천] 11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이베라가 성명을 발표하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중국과 미국(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이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베라는 성명에서 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회담은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표했다. 또한 현재 전세계적으로 긴장한 정세에서 이루어진 이 회담의 진전은 미국과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기타 지역 특히 가장 취약한 경제체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량국이 이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찾아 긴장을 완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회복하며 다자간 무역 체계에 대한 신심을 증강하기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되였다. 중미 쌍방은 경제무역 협의 기제를 구축하는 데 일치하게 동의했으며 쌍방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각자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