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장조직 수도 타라불스에서 교전

2025-05-15 08:46:10

[뜌니지 5월 12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령 왕일성] 12일 저녁, 리비아의 일부 무장조직이 수도 타라불스 남부에서 교전을 벌렸다. 교전중에 중화기가 동원되였다고 밝힌 목격자도 있다.

리비아 《중간보》 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12일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산하 안정유지부대 책임자가 타라불스의 한 군영에서 사살되였으며 이로 인해 일부 무장조직간에 충돌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로 다른 무장조직에 속한 군용 차량과 무장인원들이 당일 타라불스의 각 지역에 대거 진입했으며 미스라타, 자위예 등지에서 온 무장인원들은 타라불스로 진격하고 있다.

리비아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리비아 민족통일정부 내무부는 시민들에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고 리비아 보건부는 타라불스와 주변 지역의 의료 기관에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12일, 유엔 리비아지원단은 성명을 발표하여 리비아 각측에 자제를 유지하고 타라불스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피면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원단은 타라불스 및 주변 지역에서 나타나는 군사집결과 정세가 격화되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각측에 도발적인 행동을 피하고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2011년 카다피 정권이 전복된 이후 리비아는 혼란에 빠졌다. 유엔의 승인을 받은 민족통일정부와 이를 지지하는 무장세력은 리비아 서부 일부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국민대표대회는 ‘국민군’과 동맹을 맺고 리비아 경내에서 민족통일정부와 할거, 대치하는 국면을 형성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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