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흔흔 륙예] 17일 오전 한국 전 대통령 윤석열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힘 당에서 탈당한다고 선포했다.

윤석열은 “국민의 힘 당을 떠나는 것은 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표했다.

윤석열은 동시에 민중들에게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를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했으며 윤석열은 즉각 대통령 직무에서 파면되였다. 법률에 따르면 한국은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 한국 정부는 6월 3일을 차기 대통령 선거일로 확정했다.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윤석열과의 관계를 ‘단절’하자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후 윤석열을 당에서 제명하거나 스스로 탈당하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론의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