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풍아송 왕초] 17일 조선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 소속 비행련대를 시찰하고 공군 비행대 방공전투 및 공습 훈련을 지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훈련은 비행대, 방공미사일부대, 레이다부대 및 전자전부대가 적의 순항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을 탐측, 추적, 방어하는 등 전투임무에 익숙해지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보도는 김정은이 방공부대의 실전임무 감당 능력을 평가함과 아울러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훈련은 비행사가 현대 공중전법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하다고 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항공무기시스템, 방공방어수단, 탐측전자전종합시스템과 반무인기종합시스템 개발 등 면에서 임무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