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5월 16일발 신화통신] 15일 독일 총리 메르츠가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현재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운영 재개를 인증할 계획이 없으며 “이런 상황은 바뀌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스위스 추크주에 위치한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운영자는 현지 법원으로부터 계속하여 새로운 투자자를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는 판결을 받았다. 독일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운영사는 로씨야 가스프롬(로씨야의 천연가스회사)에 소속되여있다. 해당 회사의 잠재적 미국 구매자는 이번 인수가 유럽의 에너지 공급을 미국과 유럽의 통제하에 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매체에 피로한 적이 있다.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로씨야는 로씨야─우크라이나 휴전에 관한 협상을 하면서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을 재개할 가능성을 론의했으며 쌍방은 미국 투자자측이 로씨야로부터 천연가스를 구매한 후 미국상표를 붙여 유럽에 재판매하는 초안을 작성했다.
3월말 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프는 로씨야매체에 “‘노르트 스트림’ 천연가스 가스관에 대한 론의가 있었다.”고 실증했다.
‘노르트 스트림─1’ 천연가스 가스관은 2012년에 개통되였으며 로씨야에서 발트해를 거쳐 독일을 직통하여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한다. ‘노르트 스트림─2’는 ‘노르트 스트림─1’과 대체로 비슷한데 2021년 완공 후 미국측의 방해로 운영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악화된 후 독일은 로씨야로부터 석탄과 석유 수입을 중단하는 등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로씨야도 ‘노르트 스트림’을 거쳐 독일에 ‘공급하는 가스’를 중단했다. 2022년 9월 26일 ‘노르트 스트림─1’과 ‘노르트 스트림─2’는 단마르크와 스웨리예 린근 해역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가스가 류출되였다. 조사 결과 4개 가스관중 3개에서 가스 류출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인위적인 파괴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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