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안젤레스 5월 19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항] 19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로씨야─우크라이나 문제로 전화통화를 가졌다. 트럼프는 통화 후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는 즉각 협상을 시작하여 휴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자신은 조금 전 푸틴과 2시간 동안의 통화를 마쳤으며 통화는 “매우 순조로웠다.”고 밝혔다. 그는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는 즉각 휴전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협상이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이라는 점이다. 구체적인 조건은 량측이 협상하여 확정하는데 그 리유는 그들이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협상의 세부사항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번 통화는 “기조와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면서 로씨야측이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이 끝난 후 미국과 대규모 무역을 전개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는데 자신은 이에 찬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씨야는 많은 일자리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를 가지고 있고 잠재력이 무한하다. 마찬가지로 국가 재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도 무역에서 큰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바티칸이 “이 협상을 기꺼이 주최하겠다.”고 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푸틴과의 통화를 마친 후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유럽련맹위원회 위원장 폰 데어 라이엔, 프랑스, 이딸리아, 독일, 핀란드 지도자들과도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