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5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포낙민] 23일, 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프가 로씨야는 우크라이나(로－우)와 2차 협상을 가질 예정이며 로씨야측 평화협의 비망록 작성 작업은 이미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고 표했다.

라브로프는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와 제2차 협상을 진행할 것을 확인했으나 협상 일자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씨야는 줄곧 여러 면에서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해왔으며 충돌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한 접촉을 회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측은 이에 대해 공식 립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16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량국 대표단은 이스땀불에서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직접협상을 재개했다. 량측은 1000명의 전쟁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동시에 ‘원칙적으로’ 접촉과 협상을 계속할 의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