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5월 24일발 신화통신] 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3일 백악관 국가안전위원회(NSC)의 많은 사업일군들이 갑작스럽게 해임되였다.
《워싱톤 포스트》는 23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감원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NSC 사업일군들은 련방 정부의 다른 부문에서 파견된 인력으로 이들은 국무부, 펜타곤 및 정보기관을 포함한 원 소속 기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는 또한 이번 감원이 신임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루비오의 재임중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CNN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NSC의 100여명 사업일군이 행정 휴가를 받았다고 한다.
지난 3월 ‘시그널 게이트(群聊门)’ 류출 사건이 드러난 이후 트럼트정부의 압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당시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였던 왈츠는 5월 1일에 해임되였고 이후 국무장관 루비오가 림시로 이 직무를 대행했다.
이에 앞서 미국 매체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극우인사 로라 러머가 4월 2일 백악관 대통령집무실에서 트럼프를 만나 트럼프에게 일부 관원들이 충성심이 부족하다는 리유로 그들의 직무를 해임할 것을 건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최소 6명의 NSC 위원이 해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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