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띠나 영국에 맬비나스군도 주권 협상 재개 촉구

2025-05-29 08:42:14

[부에노스아이레스 5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탁 왕종의] 26일, 아르헨띠나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영국이 모리셔스에 차고스군도의 주권을 반환한 사례를 본받아 아르헨띠나와 영국간의 맬비나스군도(영국명칭: 포클랜드군도) 주권 문제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2일, 영국과 모리셔스는 차고스군도의 주권을 모리셔스로 반환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차고스군도는 모리셔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750킬로메터 떨어진 인도양 남서쪽 해역에 위치해있으며 1965년 영국 식민지 당국에 할양되였다.

아르헨띠나 외무부는 상술한 협의가 대화와 협상 등 평화적인 방법으로 국가간 령토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성을 보여주었다고 표하며 이를 사례로 영국과 맬비나스군도, 사우스조지아군도, 사우스샌드위치군도 및 그 주변 해역의 주권 귀속 문제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띠나 외무부는 해당 령토와 해역의 주권을 회복하는 것은 아르헨띠나 외교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영국측과 실질적인 대화를 전개하여 국제법에 따라 령토 주권 귀속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르헨띠나와 영국은 맬비나스군도의 주권을 둘러싸고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 1982년 4월 아르헨띠나와 영국은 령토 주권 문제로 전쟁을 벌렸고 영국이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후 아르헨띠나는 줄곧 맬비나스군도 주권 요구를 포기하지 않았으나 영국은 아르헨띠나와의 맬비나스군도 주권 문제에 대한 협상을 거부해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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