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국방부 피로
[모스크바 5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하] 로씨야의 여러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대규모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로씨야군은 고정밀 공중·해상·지상 기반 무기 및 무인기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과 군수업체을 타격했다고 27일 로씨야 국방부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충돌의 평화적 해결을 둘러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의 직접대화가 재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측은 여전히 일부 유럽 국가의 지지하에 협상과정을 파괴하려는 일련의 도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5월 20일부터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에서 제조한 무인기와 로케트탄으로 로씨야 경내 민용시설에 대규모적인 공격을 퍼부었고 27일까지 로씨야 방공시스템은 도합 2331대의 우크라이나 공격형 무인기를 파괴하고 요격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응조치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 지토미르주,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주, 수미주, 하르키우주, 라예프주 등지의 미사일과 포탄 무기고, 군용 공항, 방공레이다소, 외국 용병 림시배치지점 등에 공격을 가했다. 24일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측 미사일·무인기 제조기업, 끼예브주 무선정찰쎈터, 항공쎈터, 미국산 ‘패트리어트’ 방공미사일시스템 및 오데사주의 우크라이나군 배치지점을 공격했다. 25일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의 여러 비행기수리공장, 무선설비공장, 무인기연구개발제조기지 등 군수업체에 대규모적인 원격 정밀타격을 가했다. 26일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 옛 콘스탄티노프 공항 목표물도 타격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로씨야군은 계속하여 우크라이나 군사시설과 군수업체에 대규모적인 집중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시비하는 26일 밤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지난 3일간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 경내에 1000여개의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했는데 이는 평화를 원하지 않고 계속하여 전쟁하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시비하는 모든 동맹국에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수단을 전부 동원하여 로씨야측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환상”을 깨뜨릴 것을 촉구했다.
27일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는 매체에 “로씨야에 대한 우크라이나측의 무인기공격은 그들이 주장하는 평화 실현의 바람과 모순되며 평화진척을 추동하는 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표했다. 동시에 그는 유럽이 계속하여 충돌을 지지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조치에 대해 “이는 우크라이나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위기 발생 근원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작업은 매우 복잡하지만 이 작업은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미 쌍방의 의견 차이는 불가피하지만 쌍방은 모두 협력을 계속할 정치적 의지가 있다고 표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