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관세 정책, 미국을 금융위기 벼랑 끝으로…”

2025-05-29 08:42:14

독일 경제학자 표시


[프랑크푸르트 5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향] 독일 경제학자 마르틴 뤼크는 최근 미국 정부의 부채와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를 금융 위기의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독일 주간지 《슈피겔》 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뤼크는 미국 정부가 국회에 대규모 감세 법안 통과를 추진중인데 이는 재앙적인 조치로 통화팽창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의 부채 통제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했고 동시에 관세 정책이 상품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주장했다. 경제 및 금융 컨설팅 기업인 매크로몬키유한회사 창립자 겸 총경리인 뤼크는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정부의 재난적 정책이 경제에 독약처럼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항상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졌던 미국 국채가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주 미국 정부는 20년 만기 국채를 고금리로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10년물과 30년물 채권 수익률은 이미 2007년 금융위기 발생 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구인 무디스는 최근 미국 정부의 부채 및 리자 지출 증가를 리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이에 대해 뤼크는 2026년말까지 미국은 9조딸라의 채무를 재조정해야 하며 이는 저금리의 기존 부채를 고금리 신채로 대체하고 그 밖에 새로운 부채를 늘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장기 미국 국채를 구매하려는 투자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그들은 더 이상 미국 정부가 부채를 통제할 능력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의 국채 매각 붐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특히 일부 투자 펀드들은 현재 어쩔 수 없이 채권 매도에 나서고 있다.

뤼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사람들이 미국의 부채 통제 능력에 대한 신뢰를 계속 잃으면 흔히 딸라에 대한 불신임으로 이어진다. 일단 미국 국채 매각의 붐이 불어 가격이 폭락하면 대량의 재부가 증발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미국 예금자들의 자산이 위협받을 것이다. 동시에 각국 중앙은행은 준비금을 미국 국채에서 금으로 전환할 것이며 이는 금값을 급등시킬 것이다.

그는 또한 미국 정부가 계속 무역 전쟁을 격화시켜 미국의 신뢰를 더욱 떨어뜨린다면 딸라 투자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상실될 것이며 이는 시스템 붕괴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딸라의 기축통화 지위가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지만 붕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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