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병원 무료간호봉사 시범사업 방안’(이하 ‘방안’으로 략칭)이 발표됐다.

무료간호봉사는 주로 환자가 입원하는 동안 환자 또는 가족의 동의, 자원 선택을 토대로 환자의 병태와 생활 자급자족 능력 등에 따라 간호원 또는 병원에서 의료 간병인을 고용하여 제공하는 생활간호 봉사를 말한다.

방안은 시범병원이 실제와 결합하여 림상과실 병종 특성, 환자의 병태 수요, 자기관리 능력 정도 및 간호 등급 등의 요소에 따라 1급 간호 입원환자 비례가 높은 진료실 병동(로인의학과, 신경과, 심혈관과, 일반 외과, 골과 등)에서 우선적으로 탐색하고 전개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경험을 요약하고 시범병동 개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방안은 무료간호봉사 행위를 규범화했다. 즉 의료 간호원은 위생 전문기술자에 속하지 않기에 의료진의 지도하에 입원환자에게 식사보조, 청소보조, 목욕보조 등 생활간호 봉사를 제공하며 의료 간호 전문기술 업무에 종사해서는 안되고 의료인력을 대체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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