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과학기술 혁신·융합·공동탐구’를 주제로 한 2025년 연길시 청소년과학축제 가동식 및 과학기술체험 전시활동이 연길만달광장에서 열렸다. 연길시과학기술협회, 연길시교육국, 연길시공업및정보화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아동애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들의 과학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가동식에서 연길시과학기술협회는 연변녀성아동애심협회와 '과학보급 공익협력 기틀협의'를 체결하고 새로 구성된 3개 연길시 과학보급 자원봉사팀에 기발을 수여했다.

이날 활동 현장에 인공지능, 로보트, 레고블록 등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구역을 설치하여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레고 블록 구역에서 청소년들은 창의력을 발휘하여 블록으로 아이디어가 기발한 스마트도시 모형을 만들어내고 프로그래밍 체험구역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로보트를 조종하면서 여러가지 지령을 완수했으며 대형 드론 정태전시구역에서 드론을 접촉하면서 근거리에서 우주과학기술의 위력을 체득했다. AI중의 무료진찰 부스에서는 스마트 진맥기로 자녀를 동반한 가정을 위해 건강상태를 분석해주면서 전통의학과 인공지능의 혁신적인 융합을 구현했다. 한편 100메터 화폭 구역에서 100명의 어린이들이 ‘미래 터전’을 주제로 착상을 펼치며 화려한 색채로 마음속의 과학기술 청사진을 그려냈다.

활동기간 ‘과학자의 정신을 전승하여 새시대의 장을 엮자’를 주제로 한 그림전시회를 동시에 마련하고 전학삼, 도유유 등 과학자들의 분투이야기를 생동하게 서술함으로써 청소년들로 하여금 과학자들의 봉사 정신을 깊이 깨달을 수 있게 했다. 현장에 전시된 중소학생 과학기술 주제 회화 작품 또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변강 소년들의 끝없는 상상을 충분히 나타냈다. 

왕흔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