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밤나무기지에 기반해 관광종합체 건설 다그쳐

2025-06-04 08:57:09

초여름을 맞으며 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에 위치한 기름밤나무(文冠果树)기지는 나무마다 흰색, 붉은색으로 어우러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여 최고의 절경을 뽐내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기름밤나무의 잎으로는 차를 만들 수 있고 열매로는 기름을 짤 수 있다.

5월 27일, 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의 기름밤나무기지에서 촌의 서부계획 대학생 지원자들이 기름밤나무 애잎을 따고 있다.

5월 27일, 개산툰진정부에서는 회경촌 기름밤나무 애잎 채취 체험활동을 조직했다. 촌의 서부계획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기름밤나무 애잎을 채취하면서 차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였고 관광객들은 기름밤나무 숲에 들어가 꽃바다를 감상했다.

기름밤나무기지의 운영을 도맡고 있는 연변장원곡농업문화관광개발유한회사 책임자 서해연은 “기지면적은 380무에 달하고 1500평방메터의 현대화 가공공장이 있다. 육모, 재배, 가공, 관광을 일체화한 전 과정 산업사슬 기름밤나무 산업을 촌에 세웠다.”고 설명했다.

기지 생산관리자 진미량은 “기름밤나무는 잎으로 차를 만드는외에 열매 과육으로 기름도 짤 수 있다. 까만 껍질을 벗기고 과육으로 기름을 짜면 출유률이 50%에 달한다.”고 설명하면서 “일년에 두번 잎을 딴다. 봄에는 4월, 5월에 따고 가을에는 10월에 딴다. 열매를 따는 시기는 8월이다.”고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13년에 설립된 이 기지에서는 자체 브랜드로 기름밤나무차를 판매하고 있고 매년 농번기가 되면 주변 촌민들이 기지에 와 일손을 돕는데 로임은 일당으로 계산된다. 기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개산툰진 전역관광 로선의 한개 중요한 고리로 자리매김되였고 기지의 기름밤나무차는 지역 농산물 유명 브랜드로 거듭났다.

회경촌당지부 서기 김일에 따르면 올해 촌에서는 기름밤나무기지에 의탁하여 장원곡문화관광개발대상을 실시하게 되는데 총투자는 1600만원이다.  전 지형 오프로드 체험, 캠핑카 체험, 바비큐, 반려동물(萌宠)기지, 조선족특색민박, 다래(软枣猕猴桃), 블루베리, 아로니아, 남새 채취, 겨울철 특색활동 체험 등이 포함되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현지 특색이 다분한 향촌관광종합체를 만드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김일은 “대상이 건설되면 촌 집체수입을 일층 끌어올리고 촌민 증수를 효과적으로 이끌 것으로 내다본다. 촌의 자연자원 우세를 발전우세로 전환시켜 향촌 전면 진흥을 추동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산툰진정부 선전위원 왕숭지는 “최근년간 진에서는 전역관광을 힘써 발전시키고 있는데 통상구, 광소촌 어곡전, 백종절행사, 회경촌 기름밤나무기지, 옛기차길, 흥변부민기지 등 특색관광자원을 통합하여 전역적인 관광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회경촌의 장원곡문화관광개발대상이 준공되면 전역관광의 새로운 지탱점으로 거듭나 진의 관광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 것이다.”고 토로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개산툰진에서는 곧 도래할 G331 관광대통로 개방을 위해 알심 들여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년간 광소촌에 명품민박, 벼밭커피숍, 봉사중심을 세웠고 선구촌에는 민속식당을 세웠으며 광소촌과 선구촌 사이에 논벼를 감상할 수 있는 나무잔도를 건설했다. 올해에는 진정부 소재지에서 관광객집산중심대상이 착공될 예정이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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