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히라 6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요병] 2일, 애급 대통령 엘시시가 까히라에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그로시를 회견하는 자리에서 중동에 비핵무기지대를 세울 필요성을 거급 천명했다.

애급 대통령부에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회견기간 그로시는 애급이 군축 면에서 일으킨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로시는 애급 외무장관 압델라티와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핵문제에 있어서 모든 것은 평화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압델라티는 이란 핵문제를 평화적,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모든 방안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동시에 그는 군사적 격화는 지역 안정에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압둘라티는 까히라에서 방문중인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와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애급과 이란은 모두 해당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면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