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6월 6일발 신화통신] 6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매체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측이 로씨야 경내에 실시한 무인기 공격이 “(로씨야 대통령) 푸틴에게 그들을 무참하게 폭격할 리유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로씨야의 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긴급 구조 작업이 하루종일 지속되였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로─우 충돌이 핵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우크라이나측의 최근 습격으로 인해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우크라이나는 ‘거미줄’로 불리는 특수 작전 행동을 발동하여 로씨야측 여러 주의 공항을 습격하고 로씨야군 전투기를 파괴했다.
6일, 로씨야 국방부는 통보를 발표하여 우크라이나측의 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하루밤 로씨야군은 고정밀 장거리 공중, 해상, 지상 무기와 공격용 무인기를 사용하여 우크라이나측에 대규모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표물에는 우크라이나 무기 및 군사장비의 설계 단위, 생산 및 수리 기업,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용 무인기 조립 작업장, 비행 훈련 쎈터 및 우크라이나군의 무기 및 장비 창고가 포함된다. 목표물은 모두 명중되였다.
6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로씨야가 하루밤 사이에 우크라이나에 400대가 넘는 무인기와 4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구조와 긴급 행동이 우크라이나 전국 각 지역과 도시에서 하루종일 지속되였다.”고 전했다. 그는 동맹국들에게 로씨야측에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압력을 가하지 않고 전쟁이 지속되여 생명을 빼앗아가는 것을 방치한다면 그들은 공범이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6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 예르마크는 젤렌스키가 카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와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무장부대 총참모부가 6일 소셜미디어에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당일 새벽 로씨야의 두 공군 기지와 여러 에너지 및 군사시설을 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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