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끼예브 6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하 리동욱] 8일, 로씨야 국방부가 통보를 발표하여 지난 하루밤 사이에 로씨야 경내의 여러 곳이 약 100대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계속 무인기와 미사일 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씨야 국방부의 통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일 23시부터 8일 7시 30분까지 로씨야 방공부대는 브란스크주, 벨고르드주, 쿠르스크주, 모스크바주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61대를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이외에 현지시간으로 7일 20시부터 23시까지 로씨야 방공부대는 쿠르스크주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32대를 격추했다.
8일 오전, 모스크바시 시장 소비야닌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로씨야 방공력은 재차 모스크바로 날아오는 무인기 한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시간으로 8일 3시부터 로씨야측은 이미 모스크바 지역을 습격하려는 무인기 10대를 격추했다.
8일, 우크라이나 공군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현지시간으로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로씨야군이 쿠르스크주 로스또브주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경내에 49대의 무인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글은 우크라이나 방공화력과 전자전설비는 그중 40대를 성공적으로 요격했고 우크라이나 경내 다섯곳이 습격을 당했으며 로씨야군은 또 우크라이나측에 대함미사일 1매와 순항미사일 2매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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