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 지방·인민이 힘을 합쳐 삶의 터전을 건설하고 변강안전 수호
훈춘시 전국 쌍옹모범도시 건설 실록

2025-06-12 08:53:28

지난 4월 23일 북경에서 열린 전국 쌍옹모범도시(현) 명명대회에서 508개 전국 쌍옹모범도시(현)을 명명한 가운데 훈춘시가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훈춘시는 련속 4차례 전국 쌍옹모범도시 칭호를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훈춘시는 전국 일류 로혁명근거지이며 동북항일련군 탄생지 가운데의 하나이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하고 군대와 지방이 협력하고 군인과 대중이 합심하여 쌍옹사업의 질과 단계 및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군대와 지방, 군대와 대중이 단결하는 량호한 국면을 공고히 함으로써 ‘함께 지역을 지키고 함께 지역 주민을 부유하게 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군대에 대한 열애와 군사기술 정진을 강화해 전투대비에 봉사

전투대비에 봉사하는 데 힘을 기울여 운송, 의료, 비상대응, 치안, 번역 보장 등 다섯개의 전문적인 옹군 전방지원대오를 구성하여 새시대 옹군 전방지원 ‘선줄군’을 육성함으로써 부대의 중대한 군사행동, 중점 프로젝트 건설 및 전쟁대비 근무, 훈련 등 다양한 군사임무 전개를 위해 봉사, 보장하는 데 강력한 버팀목을 마련했다.

국방, 군사 프로젝트 건설 지원에 모를 박고 직능부문을 조직해 전문정책을 내오고 심사비준, 토지배정, 시설부설, 자금투입 등 면에서 우선적으로 혜택을 마련했다. 훈춘변경지역의 실제와 결부하여‘당, 정부, 군대, 경찰, 대중’ 5위1체, ‘국문 당건설 일체화’ 등 특색 쌍옹사업 브랜드를 구축하고 군대와 지역을 조직해 량측이 협력건설 파트너가 되여 련합, 공동 건설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해마다 건군절, 음력설에는 전체 훈춘 주둔부대를 위문하고 장병 가족, 군부대 퇴직간부, 무휼대상을 방문했으며 부축활동을 심층적으로 펼치고 어려움에 처한 퇴역군인, 무휼대상과의 련락을 상시화했다. 문화, 교육, 법률, 과학기술, 의료 병영 진입 시리즈 활동을 실속있게 벌리고 ‘군민이 단결하고 마음은 당을 향해’ 당건설 100돐, 연안 쌍옹운동 80돐 및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6돐 대형 문예공연을 펼쳤으며 ‘사기 방지 전형사례’, 안치정책, 과학보급지식 병영 진입 등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옹군련맹’을 설립하고 우대대상 목록을 제정하여 교육, 의료, 식사, 관광 등 분야를 망라한 37가지 우대봉사를 제공했다.

훈춘시는 시종일관 부대의 작은 일을 큰일로 간주하고 장병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었으며 군인가족의 집안일을 당위, 정부의 공무로 여기면서 옹군우속 봉사 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쳤다. 훈춘시는 전 성에서 가장 먼저 현역군인, 퇴역군인, 우대무휼대상의 방천4A풍경구 입장권, 시내뻐스 승차권,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달했다. 고속철도역에 군인, 군인 가족 ‘옹군 통로’를 개통하고 현역군인들에게 배웅 우대봉사를 제공하여 군인들이 실제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존중받게 했다. 한편, 높은 질로 ‘도시와 군대 공동 건설’ 임무를 완수하여 전국 첫번째 16개 협력건설 시범단위 가운데의 하나로 되였다.


◆정책 시달 강화해 군인의 권익 보장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 훈춘시는 장병들의 ‘배치, 가족, 자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새로운 사명을 담당하고 새로운 성과를 구현했다. ‘훈춘시 현역군인 자녀 취학 및 가족 취업 보장방법(시행)’을 제정하고 쌍방향 선택, 의사존중, 투명공개의 원칙에 따라 루계로 226명의 퇴역군인 자녀를 위해 우선 입학과 시험 가산점 정책을 시달하고 3명의 퇴역군인 배우자를 실정에 맞는 사업단위에 전근시켰다. 그리고 안치조치를 혁신하고 사회사업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여 9명의 종군 미취업 가족의 일자리를 보장함으로써 부대, 고용단위와 종군 가족 모두를 만족시켰다. 부대 장병들이 혼인, 련애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겨냥해 ‘520 변방 요새에서 맺는 정’, ‘좋은 연분 결집’ 군대와 지역 친목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건군절에는 25쌍의 군인 커플을 위해 대형 합동결혼식을 올려주었다.

선후하여 자주적으로 취업한 퇴역병사 161명, 다달이 퇴직금을 수령하는 퇴역병사 2명, 자주적으로 직업을 선택한 전역간부 12명을 받아들였다. 그중 공개 안치, 계량화 평가를 통해 정부에서 사업을 배치한 퇴역병사 15명, 전역간부 5명을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배치하여 배치률이 100%에 달했다. 또한 4기의 퇴역군인 양성을 통해 69명을 양성하고 6차례의 퇴역군인전문초빙회를 열어 퇴역군인과 군인, 렬사 가족 42명의 취업을 해결했으며 자금 관리, 사용을 엄격히 하면서 루계로 다양한 무휼우대 자금 6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시골에 있는 군인 유족들에 대한 대우를 향상시켜 이들에게 매달 인당 150원씩 보조해주고 모든 무휼금의 사회화 지급을 실현했다. 한편 244명의 중점 우대무휼대상을 모두 도시최저생활보장금과 도시종업원 기본의료보험 수령 범위에 포함시키고 11명의 주거난을 겪는 중점 우대무휼대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했다.

훈춘시 모든 퇴역군인 가정에 영예패를 걸어주고 78명의 공을 세워 상을 받은 퇴역군인 가정에 희소식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6367명의 퇴역군인에게 우대증을 신청해주었다. 군부대 리퇴직간부의 정치, 생활, 의료 대우를 엄격히 실시하고 ‘공로자들에게 사랑 전달’ 명예 의료양생활동을 2차례 펼쳤으며 366.4만원을 투입해 렬사기념비 시설을 관리, 보수하고 1695명의 렬사가 연변렬사명부에 오르는 데 협조했다. 공공봉사장소에 군인 의법 우선봉사 표기를 설치하고 전문 통로 혹은 창구를 개통했으며 훈춘시 군인, 군인가족 법률봉사중심을 설립하고 18명의 법률전문가봉사팀을 구성하여 10명의 군인, 군인가족의 법률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인민을 위하는 취지 강화하여 경제발전을 위해 봉사

훈춘 주둔 장병들은 항상 ‘지역 봉사’를 근본적인 취지로 간주하고 대중을 친인으로, 주둔지를 고향으로 여겼으며 주둔부대는 훈춘의 경제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군민이 힘을 합쳐 변방을 수호하고 순찰, 방호를 꾸준히 강화하여 훈춘시는 ‘길림성 사회치안 종합치리사업 시범도시’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대중의 안전만족도가 전 성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훈춘 주둔부대는 또 주동적으로 전국 문명도시 건설 활동에 뛰여들고 식수조림, 환경정비 활동에 참가했으며 루계로 111명의 우수장병을 파견하여 훈춘시 3개 고중 군사훈련 임무에 협력했다.

군대와 지역 쌍방은 꾸준히 소통,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수해 긴급구조, 지진구조 등 응급대배책을 강구하고 목적성 있게 훈련, 연습을 펼쳤다. 2020년 태풍 ‘마이삭’, ‘해신’이 지나가는 기간 훈춘 주둔부대는 신속히 장병들을 홍수방지, 대중전이, 재해복구 등 긴급구조 임무에 투입시켰으며 ‘봄우뢰에 마음 잇고 꿈을 향해’ 빈곤층부축 활동을 통해 해마다 25명의 빈곤가정 청소년에게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금을 투입해 춘화진 사도구촌에 다래채집단지를 건설하여 해마다 촌집체에 20만원의 수입을 안겨주었다. 또한 마천자향에서 향촌관광, 재배양식 등 농업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자금을 지원하고 향촌 소학교에서 수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훈춘 주둔부대 장병들은 헌혈에도 두 팔을 걷어 4년간 루계로 147차례 헌혈했으며 헌혈량이 4만 5420밀리리터에 달했다.

훈춘시 쌍옹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며 끝이 없다. 훈춘시는 반석처럼 견고한 군정, 군민 단결을 일층 공고히 하여 훈춘 도약, 추월의 새로운 국면에 강력한 합력을 응집할 전망이다.  

상항파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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