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포함해 10명 사망
[윈 6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우도 맹범우] 10일 오전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의 한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1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오스트리아 경찰측과 그라츠시 시장 엘크 카르는 매체에 총격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한 10명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중에는 학생들외에 최소 한명의 성인이 포함되여있다고 실증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외에도 수십명이 부상했는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호송되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측이 밝힌 초보적인 결과에 따르면 용의자는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미 자살했다.
오스트리아 총리 슈토커와 내무부 장관 카르너가 이미 그라츠로 가 사건처리에 참여하고 있다. 슈토커는 한 성명에서 그라츠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사건은 “국가적 비극”이며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트리아 대통령 알렉산더 판데어벨렌는 성명을 발표하여 오스트리아 전국이 이에 애도할 것이며 이럴 때일수록 오스트리아인들은 더욱 단결되고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련맹위원회 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그라츠에서 들려온 비보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학교는 청춘과 희망, 미래의 상징인데 폭력과 죽음의 땅이 되였다는 것이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슈타이어마르크주 수부도시 그라츠시 드라이쇼첸가에 위치한 련방문리고급중학교이다. 현지시간 오전 10시쯤 학교 안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고 경찰측이 이후 학교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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