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12일발 신화통신]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이며 우리 나라 민족사업과 사회주의 법제건설의 걸출한 지도자, 장족인민의 우수한 아들,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러디 동지의 유체가 12일 북경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서 화장되였다.

러디 동지는 병으로 2025년 6월 6일 2시 15분에 북경에서 향년 87세로 서거했다.

러디 동지가 병이 위중한 기간과 서거한 후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호금도 등 동지들이 병원에 가 문안하거나 여러가지 형식을 통해 러디 동지의 서거에 침통한 애도를 표하고 그의 친족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했다.

12일 오전, 팔보산혁명공동묘지 례당은 장엄하고 숙연하였으며 추도곡이 무겁게 흘렀다. 본청 우쪽에는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된 ‘러디 동지를 침통하게 추모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현수막 아래쪽에는 러디 동지의 유상이 모셔져있었다. 러디 동지의 유체는 생화와 푸른 측백나무들 가운데 모셔져있었고 몸에는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여있었다.

오전 9시 30분경,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등이 추도곡 속에서 천천히 러디 동지의 유체 앞으로 걸어가 숙연히 멈춰서서 묵도를 하고 러디 동지의 유체에 세번 몸을 굽혀 절을 하였으며 러디 동지의 친족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위문을 표했다.

당과 국가의 관련 지도동지들이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 가 러디 동지를 송별하거나 여러가지 방식으로 애도를 표했다.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의 책임동지, 러디 동지의 생전 친우와 고향 대표들도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 가 러디 동지를 송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