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노래 (외 2수)□ 김상군
조그만 나의 손에
쥐여진 연필
시간마다 글쓰며
꺽다리가 다슬어
꽁다리가 되지요
연필로 한자두자 글 쓰는
꼬마들이 자라나
중학교로 대학교로
간다고
산수시간에도
사각사각
어문시간에도
사각사각
노래 불러요
해란강
해란강 맑은 물
찰랑찰랑
나의 얼굴
씻어주어요
사과볼
말쑥한 얼굴
물에 비껴요
내 얼굴이 정말 곱다고
해란강은 온 세상에
자랑하러 간대요
미끄럼대
한층두층
발로 딛고
타박타박 오르는
미끄럼대
꼬마친구
뒤에 오르면
앞에 세워주어요
녀자애도
남자애도
줄지어 차례대로
미끌어요
철이도 씽씽
영희도 씽씽
너도 나도
꼬마 비행기
얼굴마다
웃음꽃펴요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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