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연변 대지는 대상 건설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연변주에서 전력을 다해 중대 산업 대상의 착지를 다그치면서 현역 경제가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토대를 다져주고 있다.
훈춘억홍석유화학 년간 생산량 100만톤 청정에너지(LPG) 심층가공 대상 현장에서 지게차, 굴착기와 레미콘이 분주히 오가면서 흙먼지를 날리고 있었다. 훈춘시 중점 대상 가운데 하나인 이 대상은 총투자가 43.2억원, 부지면적이 57.2만평방메터에 달하며 주로 기술장치구역, 저장탕크, 보조생산 및 공동작업구역, 자동차 하역구역 등을 건설하게 된다.
번잡한 공장구역을 벗어나면 G331국도 05표시구간의 굽이진 궤적을 따라 산속에서도 건설 붐이 일고 있다. 막 관통된 룡평턴넬에 설치된 버팀벽이 광택을 뿜고 룡암턴넬심부에서 작업일군들이 시추기로 맨 마지막 몇백메터 암층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G331 대상 05표시구간의 통제성 공사인 룡평턴넬과 룡암턴넬은 국가 주요 신설 프로젝트로 호암고가도로로 련결하게 된다. 호암고가도로의 교체 하부는 이미 완성되였다. 이 대상이 마무리되면 마을과 진을 잇고 농산물의 외지 판매를 원활하게 하는 ‘황금 뉴대’로 부상할 전망이다.
산업 승격의 맥박은 공장의 작업장에서 세차게 약동하고 있다. 금패격약업 화학약품원료약품기지에서 폴리에틸렌 글리콜 합성작업장의 설비 배관이 종횡으로 교차되여있었으며 작업일군들은 7월 교부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였다. 현재 벽체 쌓기, 기계, 전력 설비 설치, 내벽 장식 등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5호 작업장은 곧 시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동시에 50억원급 룡정시 탄소섬유고신기술산업단지 건설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였다. 100여대의 굴착기와 불도저가 주야로 부지를 고르는 작업에 한창이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 대상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건설하게 되는데 년간 생산액이 9000톤에 달하는 고성능 탄소섬유산업 가공구역, 년간 5만세트 규모의 탄소섬유 수소튜브 산업 가공구역, 신형 열가소성 탄소섬유 및 캡시드(壳体) 산업 가공구역을 포함하며 공기압축저장 시스템과 관련 설비를 갖추어 다원화된 탄소섬유 산업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한편 연길시 부르하통하 강변에서 도시와 하천이 잘 어우러진 생태 화폭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만달광장 남쪽 보행교의 강판 상자형 대들보가 곧 설치되여 천지대교와 조화를 이루게 되며 강변 유람선 부두의 기초 말뚝이 빼곡이 들어서고 물가 계단이 륜곽을 드러냈다. 황혼 녘이면 새로 설치된 쿵푸판다 조형물 옆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물결 따라 퍼진다. 이 ‘연길 록화 미화’ 수변 화랑은 수막 조명과 생태 보행로로 도시 ‘접견실’을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대상 엔진의 전속력 작동은 연변 경제에 하드코어 지탱을 제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연변주는 5000만원 이상 대상 555개를 실시할 계획인데 그중에서 새로 착공하는 대상은 333개, 지속 건설 대상은 222개이다. 6월 중순까지 전 주에서 5000만원 이상 대상 401개를 착공했으며 총투자는 110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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