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악동흥] 최근 중국축구발전기금회(이하 ‘기금회’로 략칭)는 2025년 제5회 ‘전민건강·건강중국’ 전국 현역 축구경기 주최업체 모집을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금회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기층에 뿌리내린 전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천개 현, 만개 촌(사회구역)’ 축구축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7월부터 12월까지 현역 기층 경기, 성급 결승경기, 전국 우승경기 제도를 거쳐 ‘대중 곁에서의 축구경기’를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신강생산건설병퇀의 900개 현급 행정구에 보급시킬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 경기와 달리 4가지 분야에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첫째, 온라인 일체화 경기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여 경기관리 전 과정 디지털화와 규범화를 실현함으로써 각급 축구협회와 운동선수들에게 더 좋은 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매체보도를 강화하여 경기의 하이라이트외에도 선수의 성장, 팀의 분투 등 인문적인 이야기를 깊이 발굴하여 감정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전파력을 제고하고 다원화 형식을 통해 현역 축구문화의 ‘돌파’를 도모할 계획이다. 셋째, 봉사보장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축구문화의 내적 가치를 발양하고 지역 민속, 력사, 인문, 문화관광, 농산물 판촉 등을 경기와 결합시켜 축구문화와 현역 특색을 갖춘 깊은 융합을 촉진하며 지역이 ‘체육+관광’ 모식으로 지역특색이 있는 새로운 봉사소비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문화, 체육, 상업, 관광, 농업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여 소비승격을 촉진할 계획이다.

기금회는 보도공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년 전국 현역 축구경기는 더욱 개방적인 자세로 기층에 뿌리를 내려 현역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의 고능률적인 운영에서 전 매체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파에 이르기까지 이번 경기는 축구를 뉴대로 하여 기층 대중의 체육꿈과 향토문화의 혁신적인 표현 및 현역경제의 다원화 가능성을 하나로 련결시킬 계획이다.

소개에 따르면 2021년부터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의 지도하에 전국 현역 축구경기는 자체적으로 조직하는 단순한 대중 축구경기에서 현지 문화관광 융합을 촉진하고 기층 축구 사회조직을 강화하며 축구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점차 발전하면서 ‘향촌 슈퍼리그’라는 현역 축구브랜드 경기를 육성했다. 동시에 대회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여 참여한 현급 행정구 수는 2021년 293개에서 2024년에는 870개로 증가했으며 참가인수는 8만 9000명에서 18만 300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