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한 지 10돐이 되는 해이다. 10년간 도문시 여러 민족 인민들은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한 채 단결 분투하고 의연하게 앞으로 나아가면서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다채로운 장을 엮었다.
◆부민산업으로 향촌진흥의 새 풍경 그려내
습근평 총서기는 “향촌진흥을 다그쳐 추진하려면 우선 부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문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면서 현지의 자원 우세와 지역 조건에 발붙이고 경쟁력을 갖춘 현대 향촌산업 체계를 다그쳐 구축했다.
‘스마트’로 날개 돋친 장안진 흥가촌 알닭사양 산업은 농업 현대화의 경주로에서 치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연변래억목축양식유한회사는 1.23억원을 투입해 흥가촌에 닭알제품 생산가공기지를 세우고 스마트화, 디지털화 사양 시스템으로 알닭의 생장 환경, 사료 투입, 분변 처리 등 과정을 정밀하게 통제하여 생산능률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기지에서는 년간 알닭 45만마리를 키우고 9000톤의 닭알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리사장 급장림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닭알의 연길시 시장 점유률이 50%를 초과하면서 성내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가 가장 큰 알닭장으로 되였다고 밝혔다. 시장경쟁력을 일층 높이기 위해 2024년 회사에서는 현지 자원인 인삼을 과학적으로 사료에 조합하여 인삼 사포닌을 함유한 ‘인삼닭알’을 생산해냈다. 회사는 또 10억원을 투입해 인삼과학기술순환산업단지를 건설하여 병아리 부화, 인삼알닭 사양, 인삼닭 도살, 제품 심층가공을 통합한 전체 산업사슬식 발전을 추동할 계획이다.
농촌산업 구조가 보편적으로 단일한 상황에서 어떻게 ‘오랜 전통’을 리용해 촌민들을 새로운 치부의 길로 이끌 것인가? 월청진 기신촌에서는 탐색 과정에 그 답을 찾아냈다. 2022년 이 촌에서는 ‘짚대 사료화’ 및 천만마리 고기소 사육 프로젝트의 유리한 시기를 다잡아 촌민들이 자발적으로 도맡아 사육하고 고기소를 통일적으로 판매한 후 리익을 배당하는 ‘집중 사육+위탁 대리사육’ 산업 발전 모식을 혁신적으로 적용하여 현대화 고기소사육기지를 구축했다. “2024년 16가구의 촌민들이 기지와 고기소 위탁관리 협의를 체결하고 마리당 평균 1000원을 배당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36가구의 촌민들이 기지와 협의를 마쳤다.” 기신촌주재 제1서기 장질화는 현재 기지에서 키우고 있는 106마리 고기소를 모두 보험에 들게 하여 촌민들이 촌집체와 보험가입을 뒤심으로 안정적으로 수입을 올리면서 갈수록 셈평이 펴이고 있다고 말했다.
량식산업은 사회와 민심을 안정시키는 전략적 산업이다. 량수진 동전촌에 위치한 도문시덕흠농업봉사중심에 혜농 량식저장중심 대상인 표준화 량식저장창고가 들어서고 2개의 곡물자연건조창고가 사용에 투입되였다. “전통적인 건조탑과 비교하면 곡물자연건조창고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알곡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도문시덕흠농업봉사중심 총경리 고건화는 량식산업의 전환, 승격을 다그쳐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회사에서 5개의 자연건조창고를 추가로 건설하여 성 내외 농업합작사, 대규모 재배호와 협력하고 량식 생산, 판매 련결과 산업협력을 통해 량식 류통의 질과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털어놓았다.
량식산업은 사회와 민심을 안정시키는 전략적 산업이다. 량수진 동전촌에 위치한 도문시덕흠농업봉사중심에 혜농 량식저장중심 대상인 표준화 량식저장창고가 들어서고 2개의 곡물자연건조창고가 사용에 투입되였다. “전통적인 건조탑과 비교하면 곡물자연건조창고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알곡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도문시덕흠농업봉사중심 총경리 고건화는 량식산업의 전환, 승격을 다그쳐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회사에서 5개의 자연건조창고를 추가로 건설하여 성 내외 농업합작사, 대규모 재배호와 협력하고 량식 생산, 판매 련결과 산업협력을 통해 량식 류통의 질과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털어놓았다.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민족 단결 교향곡 연주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은 곧 여러 민족 인민을 인솔해 고락과 영욕을 함께 하고 생사와 운명을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리념을 단단히 수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문시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홍색 자원과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풍경구와 명소에 절묘하게 융합시키고 두만강광장을 활동 중심으로 견학기지를 리용해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빌어 영향권을 확대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이 폭넓게 래왕하고 전면적으로 교류하고 심층적으로 융화하도록 추동했다.
“이곳은 여러 민족 대중이 휴식을 취하고 오락을 즐길 수 있는 활무대로 매일 촌민들의 즐거운 노래소리와 웃음소리로 들끓는다.” 전면적으로 승격된 두만강광장은 촌민 리옥실의 찬사를 자아냈다. 2024년 도문시는 두만강광장을 ‘중화민족은 한가족’ 주제공원으로 건설하고 ‘광장, 레저구역, 전시관, 활동중심’ 구도로 주제공원광장, 대중오락레저구역,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관, 청소년활동중심을 세웠으며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누리고 공유하는 중화 문화 부호와 민족단결 리념을 광장 건설에 녹여냈다. 한편 전통명절을 계기로 대중들이 반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문화 전승, 애국교양과 중화민족이 공유하는 정신적 터전 건설을 깊이있게 융합시켜 민족단결 진보에 새로운 내포를 부여했다.
혁명렬사기념비, 력사문화회랑… 석현진 수남촌은 가는 곳마다 파란만장한 세월의 홍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이 촌에서는 홍색자원을 바탕으로 홍색 관광견학기지를 구축하고 식사, 거주, 관광 ‘집성식’ 견학 코스를 구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애국주의교양을 받게 했다. 올 들어 수남촌은 견학을 온 관광객을 20여차례 맞이하면서 여러 민족 대중의 사상 교류를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도로 승격으로 통상구 경제의 활기찬 발전에 동력 부여
도시 갱신을 다그치고 도시 질을 높이기 위해 도문시는 시정 도로를 승격하는 데 힘을 기울여 통상구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대중 생활의 ‘행복의 길’을 부설했다.
도문통상구거리의 화려한 변신은 올해 3월 실시된 도문통상구 출입경 통로 승격, 개조 공사에서 비롯되였다. 투자가 1.86억원인 이 공사는 통상구거리 3.34킬로메터, 팔엽교 교량 0.39킬로메터를 개조하고 도문의 력사 문화, 현대 정취 등 요소를 도시 갱신에 녹여내 통상구거리를 도시구역 경제, 문화와 변경관광의 중축선으로 부상시켰다.
“통상구거리는 도문시 남쪽 출구와 북쪽 출구를 련결시키는 도시 도로이며 통상구 출입국 주요 통로이기도 하다. 개조 공사를 통해 통상구의 종합 수용 능력과 복사, 견인 효과가 강화되였다.” 도문시도시농촌건설및교통운수국 대상 책임자 김파가 이같이 말했다.
류흠군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