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토양비료사업소는 화룡시 농업무역시장과 주변 촌에서 흑토지보호를 주제로 한 선전활동을 펼쳤다.

활동 현장에서 주토양비료사업소 전문기술일군들은 선전현수막을 걸고 <중화인민공화국 흑토지 보호법> 해석 수칙, 보호성 경작기술 지침 등 자료를 발부함과 아울러 촌민들에게 국가 량곡안전에 대한 흑토지의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설명하고 실제 사례와 결부하여 흑토지 보호와 촌민 생산,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알기 쉽게 해석함으로써 촌민들로 하여금 흑토지 보호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했다.

흑토지 과학적 관리, 보호 리념과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술일군들은 현장에서 ‘토양비료 집사’ APP을 조작하는 시범을 보이고 촌민들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토양 물리 및 화학적 성질 수치를 조회하고 맞춤형 시비 건의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여 디지털기술이 일상적인 농경관리에 더 잘 스며들게 함으로써 흑토지보호에 과학적 지원을 제공했다. 동시에 기술일군들은 일대일 문의 해답, 시연 등 방식을 통해 흑토지 보호와 농작물 증산, 증수의 직접적인 관계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보호리념이 촌민들의 자각적인 행동으로 전환되게 했다.

“다양한 선전을 통해 흑토지보호 사업이 수많은 농가에 진입하기를 바란다.” 주토양비료사업소 소장 강송은 “이번 활동은 법률 보급, 기술 지원과 상호 작용 등을 결부한 혁신적인 모식으로 흑토지보호 의식이 농촌생활의 여러 면에 스며들게 하고 기층 대중이 흑토지를 보호하는 강력한 합력을 효과적으로 응집시켜 흑토지보호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택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