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5년 연변주 대학생자원봉사 서부계획 ‘위국수변’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근무 전 양성이 개강했다. 600여명의 대학생자원봉사자가 양성에 참가했다.

이번 양성은 우리 주에서 새로 모집한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연변의 기본상황을 전면적으로 료해하고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하며 근무지에 도착한 후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자원봉사 사업을 전개하게 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개최했다.

양성은 도문시를 본회의장으로 하고 훈춘시, 룡정시, 화룡시, 안도현 등지에 분회의장을 설치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부하는 형식으로 펼쳐졌다. 이날 개강식에서 전체 양성 참가자들은 연변주 대학생자원봉사 서부계획 ‘위국수변’ 선전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두명의 자원봉사자 대표가 선후하여 결심을 발표했다.

이틀간 진행된 양성은 우리 주의 정황, 산업발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안전방지 등 내용을 둘러싸고 전문수업을 펼쳐 자원봉사자들의 사업 능력과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켰다.

양성에 참가한 2025년도 자원봉사자 전진은 “이번 양성을 통해 기층 사업에 대해 더욱 상세히 알게 되였다. 기층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실제행동으로 ‘기여, 우애, 호조, 진보’의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연변주의 경제, 사회 발전에 청춘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계자에 따르면 양성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연변주 5개 변경현(시)으로 가 1~3년간의 자원봉사를 전개하게 된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