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령사관 안전경보 발포
[쟈까르따 8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도방위] 1일 밤과 2일 새벽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성 르워토비-라키라키 화산이 련속 두번 분화하였고 화산재 기둥은 최고 1.8만메터에 달했다. 2일 덴파사르주재 중국 총령사관은 안전공고를 발포하여 령사구역의 중국 공민들에게 화산분화의 영향에 주목할 것을 주의 주었다.
인도네시아 화산및지질재해감소쎈터의 소식에 따르면 르워토비-라키라키 화산은 현지시간 1일 밤 8시 45분에 처음으로 분화했고 화산재 기둥의 높이는 약 1만메터에 달했다. 2일 새벽 1시 26분 화산은 또다시 격렬하게 분화했고 화산재 기둥의 높이는 약 1만 8000메터까지 상승했다. 화산재는 회흑색을 띠였고 농도가 비교적 짙으며 바람에 흩날려갔다.
현재 이 화산 경계수준은 최고단계인 4급이다. 인도네시아 화산및지질재해감소쎈터는 현지 주민과 려행객에게 화산구 반경 6킬로메터 및 서남-동북 방향으로 7킬로메터 범위내의 위험구역에 진입하지 말고 폭우날씨에서 화산재 산사태 위험을 경계하며 화산재로 인해 호흡기계통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주의 주었다.
화산 분화의 영향으로 2일 동누사텡가라성 코모도 국제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2일 덴파사르주재 중국 총령사관은 안전경고를 발포하여 령사구역의 중국 공민들이 인도네시아 당국이 발포하는 조기경보정보를 예의 주시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며 대처를 강화하고 화산 경계구역에 진입하지 말며 발리성, 서누사텡가라성과 동누사텡가라성 공항 항공편의 동태를 살펴 합리하게 일정을 안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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