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씨앗’ 기증으로 의사절 기념

2025-08-21 08:57:29

15일, 항주시 모 지정 조혈모세포 채집병원 병실에서 절강대학 의학원 부속제1병원의 채승지 의사가 4시간 넘는 채집을 거쳐 209밀리리터의 조혈모세포 혼현액을 성공적으로 기증하면서 절강성 제1249례, 항주시 제391례 조혈모세포 기증자로 되였다.

제8회 중국 의사절(8월 19일)을 앞두고 채승지는 실제 행동으로 의사의 생명수호의 인문 정서, 전문적이고 충직하는 직업풍모와 사심 없는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조혈모세포 기증 현장.

동료들은 채승지가 젊은 의사인데 그야말로 ‘일에 미친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진, 진료, 병세 처리, 자료 정리, 문헌 연구… 그는 마치 지칠 줄 모르는 항성처럼 병실에 있고 젊지만 매일 병원과 집 사이만을 오가며 숨가쁘게 돌아친다.

7월의 어느 날, 항주시 상성구적십자회는 절강성 조혈모세포 기증자자료고관리중심의 ‘긴급지령’을 받았다. 한 혈액병환자가 중화골수고에 입고된 채승지의 혈액샘플정보와 일치하며 조혈모세포 이식치료가 시급하다는 것이였다.

시간은 곧 생명이다. 소속 병원, 상성구위생건강국의 협조하에 적십자회 사업일군이 순조롭게 채승지와 련계했다. 외래진료로 한창 바삐 돌아치던 그는 정황을 알고는 주저 없이 ‘생명의 씨앗’인 조혈모세포 혼현액을 기증하겠다고 표했다.

“저는 병원 혈액과에서 류동한 적 있어서 환자와 가족의 기대를 너무 잘 압니다. 기증하겠습니다.” 채승지의 말이다.

4년 전 무상헌혈과 조혈모세포 입고에 참가했을 때의 그 자그마한 기대가 이 시각 마치 씨앗이 땅을 헤치고 나오는 것 같았다.

집에서 외동이다 보니 식구들은 처음에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는 부모에게 전반 기증과정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주었다. “기실 헌혈과 같으며 며칠간 동원주사를 맞고 말초혈액에서 수요되는 세포를 분리해내면 됩니다.” 그의 어머니는 “의사라면 사람을 구해야지, 우리는 너를 지지한다.”고 했다.

환자와의 고해상도 혈액샘플검사 배형과 기증 전 건강검진을 완수하고 나서 채승지는 기증준비단계에 들어갔다. 그는 담당환자의 정황을 미리 동료에게 상세하게 인계하면서 주의사항을 빼곡이 적어놓았다. 지정 채집병원에 입주하여 동원제주사를 맞는 기간에도 쉴새없이 자문전화를 받고 단체채팅방 정보에 회답했다.

기증 당일, 특수한 편지가 적십자회를 거쳐 그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 또 다른 병실에서 그의 생명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와 가족이 보낸 편지였는데 새 생명을 얻게 된 흥분과 희열로 그득했다.

근년에 항주시 상성구에서 8명의 의사가 성공적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면서 조혈모세포 기증 지원자중의 방대한 군체로 떠올랐다. 그들은 서로 다른 병원, 서로 다른 부서에서 사업하지만 궁지에 빠진 혈액병 환자와 가족 앞에서는 단연 ‘백의전사’로 되고 ‘생명의 씨앗’을 기증하여 환자를 위험에서 구하고 환자의 건강을 수호했다. 

중국신문넷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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