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기 위해 주당위 사회사업부는 주부련회, 주당위 로간부국과 련합하여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전 주 신흥분야 특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신흥분야의 당원, 종업원들이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추모하며 홍색정신을 전승하도록 인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음악회 현장에서 연변로간부대학 민악단과 합창단은 뜨거운 감정을 담아 항일전쟁 노래모음 《진달래 피여나는 곳》을 연출했다. 이 작품에는 <항일련군 항일련군>, <당을 따라>, <나무 한그루, 비석 하나> 등 14곡의 창작노래가 포함되였다. 민악 합주, 합창 등 표현형식으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 공산당의 령도 아래 일본침략자와 불요불굴의 투쟁을 벌린 력사를 생동하게 재현하고 연변혁명로구역의 파란만장한 항일투쟁 로정을 보여주었으며 민족이 멸망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중화의 아들딸들이 강인한 기개와 선혈, 생명으로 일궈낸 가국정서를 구가했다.

이번 음악회는 마음을 진감시킨 한차례 예술성연일 뿐만 아니라 생동한 애국주의교양 수업이기도 하였다. 현장 관중들은 음악회를 통해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기고 분진의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표하면서 향후 이 같은 감동을 동력으로 전환시켜 력사를 명기하고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보다 드높은 열정으로 사업과 생활에 몰두함으로써 민족의 부흥과 연변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료해한 데 따르면 주당위 사회사업부는 현지의 홍색자원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신흥분야 군체의 사상교양을 심화하여 그들의 내생 동력과 활력을 가일층 불러일으킴으로써 연변 경제, 사회 발전 과정에서 신흥분야 군체들의 우세와 역할을 더 잘 발휘하도록 추동할 방침이다.

　　장굉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