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녀의사협회 림상종양전문위원회의 조직하에 국내 권위적인 종양전문가 여러명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공익진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연변의 대중들이 ‘집 근처’에서 수준 높은 의료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진료활동 전문가대오에는 북경대학 종양병원, 할빈의과대학부속 종양병원, 화중과학기술대학 동제의학원부속 동제병원, 정주대학제1부속병원, 중국의과대학부속 성경병원, 북경대학 수강병원, 복건의과대학부속 협화병원 등 국내 여러 유명 병원과 의료기구에서 온 녀성 전문가가 포함되였다.
현장에서 전문가들은 환자들의 상태를 상세히 파악하고 세심하게 검사보고서를 확인하고 해석하는 한편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방안과 재활건의들을 제공했다. 더불어 종양 치료와 예방 관련 지식들을 대중들이 리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종양을 ‘빨리 검사하고 빨리 진료하는’ 건강의식을 수립하도록 적극 지도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루계로 80여명의 환자에게 무료 검진과 자문 봉사를 제공하여 대중들이 ‘전문가의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량질의 의료자원을 기층에 돌려 대중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을 이바지했다.
연변병원 종양과 주임 박룡진은 “연변병원에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국내외 최고 의료단체와의 협력을 일층 심화하고 지속적으로 종양치료에 대한 학과 건설, 봉사 수준을 끌어올려 대중들에게 더 훌륭하고 간편하며 능률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함으로써 대중들의 생명건강을 전면적으로 수호하고 ‘건강 연변’ 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표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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