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로
[워싱톤 10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무령]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미국측이 제기한 가자지구 ‘평화계획’의 제1단계에 합의했다고 8일 저녁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선포했다.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모든 억류된 이스라엘측 인원이 곧 석방되고 이스라엘군 또한 쌍방이 합의한 경계선으로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바 견고하고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향해 내딛은 첫걸음이다. 각측은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트럼프는 동시에 중재측인 까타르, 애급, 튀르키예에 감사를 표하며 이런 국가의 대표들이 미국측과 함께 노력해 이 력사적인 사건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애급 까히라 뉴스TV는 보도에서 애급, 까타르 등 중재측은 새로운 한차례 가자지구 휴전협상에서 가자지구 휴전협상 제1단계의 모든 조항과 실시기제를 아우르는 합의를 이루었으며 현재 최종 합의문 초안을 작성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총리실은 각각 성명을 발표하여 협정 체결을 실증했다.
앞서 《이스라엘 타임즈》 사이트가 여러명의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한 데 따르면 가자지구 휴전협상의 주요난제는 해결되였고 나머지는 일부는 절차적 내용일 뿐이다. 9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억류된 이스라엘측 인원은 11일 석방될 전망이다.
8일 이른 시각,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매체에게 애급에서 열리고 있는 가자지구 휴전협상이 체결되기까지 매우 근접해진 데 비추어 이번주말 중동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6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애급 샤름엘셰이크시에서 새로운 한차례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시작했으며 8일은 휴전협상을 진행한 세번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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