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과 국도가 연 ‘황금길’, 안도관광에 활력을

2025-10-13 08:43:27

안도현은 G331 국도와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두 로선 개통’을 기회로 ‘두 로선 개통, 안도에서 맘껏 즐기세요’를 주제로 국경절맞이 문화관광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안도현에서 표류체험중인 관광객들. (안도현당위 선전부 제공)

련휴기간 안도현은 연 78만 6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8억 6500만원의 관광업 수입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23%, 13.15% 성장한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안도현은 ‘전국 인기 현급 도시 관광 목적지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동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오른 현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경절련휴 첫날 이도백하진 두산촌 입구는 자가용 차량과 관광뻐스로 시끌벅적했다. 마을 안은 인파로 북적였고 마을 주민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열정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 왕씨는 “고속렬차로 두시간 남짓 만에 바로 도착하니 정말 편리하다. 이곳의 원시적인 마을 풍경과 자연 경관도 기대를 훨씬 뛰여넘었다. 역시 ‘가장 아름다운 변경마을’ 답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로선 개통’은 연변 지역에 교통과 문화관광이 깊이 융합하는 ‘황금시대’를 안겨줬다. 안도현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두 로선’을 중심축으로 삼아 조선족 민속, 만족 문화, 동북 지역의 정취 등 다양한 문화들을 하나로 엮어내며 전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새로운 활력을 완전히 끌어냈다.

오프로드 바이크 체험중인 관광객들. (안도현당위 선전부 제공)

‘두 로선 개통’ 이후 류입된 첫번째 관광객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안도현은 ‘매일 한곳의 명소, 매일 하나의 주제’라는 목표에 맞춰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두산촌, 부석림 협곡, 홍석봉 등 8개 명소에서 각각 8가지 주제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G331 국도를 따라 가장 아름다운 민속마을 탐방’, ‘협곡의 기암괴석 탐험 및 지질 보물 찾기’, ‘홍석봉 정상, 국기와 함께’ 등이 있다. 또한 각 관광지에서는 무형문화유산 공연, 체험, 음식 시식회 등을 정성껏 기획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오고’, ‘오래 머물며’,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산촌은 ‘두 로선 개통’의 혜택을 가장 먼저 누리며 다시한번 큰 인기를 누렸다.

안도명예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의 양려나 총경리는 “련휴 첫 사흘 동안 호텔 객실과 민박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되였고 국경절 당일에는 2000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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