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카 10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팽립군] 10일, 잠비아 국가공중보건연구소가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잠비아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병례가 보고된 후 루적 확진병례가 285건으로 증가했다.

수치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잠비아에서는 원숭이두창 신규 확진병례 6건, 신규 의심병례 94건이 발생했으며 새로운 사망병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잠비아 원숭이두창 루적 사망병례는 여전히 3건이며 현재 활동중인 병례는 15건이다. 원숭이두창 전염병사태는 전국 10개 주로 확산됐다.

9월 5일,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 전염병사태가 더 이상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9월 4일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쎈터는 원숭이두창 전염병사태가 여전히 아프리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구성한다고 결정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소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으로서 주요하게 원숭이두창 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통증을 동반한 발진, 림프절 부종,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