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10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옥량] 쾨뻰하븐 소식: 단마르크 정부와 의회의 방위협상 각측이 합의를 이뤄 그린란드, 파로에군도 등 북극 및 북대서양 방향의 방위 및 안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74억단마르크크로네(약 42억 6천만딸라)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단마르크 국방부가 밝혔다.
단마르크 국방부가 이번 국방 투입의 중점은 다음과 같다고 표했다.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에 북극사령부 본부를 신설하고 그린란드와 단마르크 본토를 련결하는 북대서양 해저 케블을 설치하며 북극 함정 2척을 추가한다. 필요에 따라 해상초계기를 도입하며 다양한 종류의 무인기를 추가 구매하고 그린란드 동부에 공중조기경보 레이다를 설치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관련 투입은 단마르크 군대의 북극 및 북대서양 지역 작전 능력과 임무수행 능력을 현저히 강화할 것이다.
단마르크 국방부의 소개에 따르면 올 여름부터 단마르크군측은 그린란드 및 그 주변 지역에서 훈련 강도를 높였으며 무장헬리콥터, 호위함, 보병 및 특수작전부대 등을 배치했다. 단마르크 국방부는 290억단마르크크로네(약 45억딸라)를 들여 F─35 전투기 16대를 추가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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