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창건 80돐 경축 열병식 거행

2025-10-13 09:25:52

김정은 참석 및 연설 발표


[평양 10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초 풍아송]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80돐 경축 열병식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11일, 조선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 무장력량 각 군종과 병종으로 구성된 보병종대와 첨단장비종대가 차례로 사열을 받았다. 신형 ‘화성포─20’형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열병식 현장에서는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했으며 21발의 례포를 발사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인민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는 것은 조선군대가 짊어진 지고무상한 임무이자 절대적 사명이다. 조선군대는 반드시 계속하여 무적의 실체로 발전하여 방어권에 접근하는 모든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설이 끝난 후 조선 무장력량 사열종대는 국방상 노광철의 인솔 아래 정식으로 사열행진을 시작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여러 력사시기 상징종대, 명예기병종대 등 친위부대 종대가 먼저 김일성광장을 통과했다. 남부변경 전선군단 종대, 일선 야전무력 사열종대, 해군종대와 공군종대가 그 뒤를 이었고 전략군종대, 특수작전군종대와 해외작전부대종대 등 여러 종대가 검열을 받았다.

보병종대가 지나간 후 현대식 주력 땅크 ‘천마─20’형 종대, 600밀리메터 로케트포 종대,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종대, 무인기 발사대차량 종대, 지대공 및 지대지 미사일 종대 등 여러 장비종대가 륙속 입장했다. 뒤이어 초음속 활공 미사일 종대, 초음속 중장거리 전략미사일 종대가 광장을 통과했다.

‘화성포─20’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종대가 마지막으로 광장에 진입하자 현장의 환호소리는 고조에 이르렀다. 10일, 조선 중앙통신은 보도에서 이번에 공개된 ‘화성포─20’형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조선 ‘최강의 핵전략무기체계’라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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