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길시공공사업봉사쎈터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국능길림룡화화력발전주식유한회사 연길화력발전소, 연길시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 등 4개 열공급기업이 당일 0시에 열공급을 시작했다. 기타 4개 기업은 10월 16일에 열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오전, 국능길림룡화화력발전주식유한회사 연길화력발전소를 찾아가보니 열공급시스템이 평온하게 운행되고 있었다. 연길화력발전소 발전관리부 주임 리룡남의 소개에 따르면 화력발전소의 자체운영 열공급면적은 530만평방메터이며 독립적으로 연길시 하남구역의 열공급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화력발전소 2대의 210메가와트 열병합발전설비는 년간 발전량이 약 15억킬로와트시, 년간 열공급량이 약 650만기가쥴이며 139기의 열공급보이라를 대체하여 해마다 이산화류황 배출량을 370톤, 연기와 먼지 배출량을 2700톤 감축할 수 있다.
연길시 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 열원생산관리쎈터에서 일군들이 열공급설비를 살펴보고 있었다. “우리는 13일에 설비를 예열했고 오늘 0시 정각에 열공급을 시작했다. 오늘 밤부터 주민들은 집이 따뜻해지는 것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업 부총경리 주지군은 기업의 열공급면적은 2138만평방메터로 연길시 20.8만명 사용자들에게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겨울 열공급 질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은 인민로, 조양거리, 진학거리 등 구역의 8킬로메터의 로후 열공급배관망을 개조하여 수송능력을 35.5% 향상시켰다.
연길시공공봉사쎈터 열공급과 사업일군 단풍파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의 도시 열공급면적은 4152.47만평방메터에 달한다. 8개 열공급단위에서 57.53만톤의 석탄을 사용할 계획이며 현재 이미 35.04만톤을 입고하여 입고률이 60%를 초과했다. 앞서 열공급기업은 이미 53.04킬로메터의 열공급배관망의 신축과 개조를 완료했다.
임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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