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10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초] 18일 새벽, 파키스탄군측 소식통이 “파키스탄군이 아프가니스탄 변경지역에 있는 테로분자들에 대해 ‘정밀 공중 타격’을 발동해 최소 70명의 무장 인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신화사 기자에게 “파키스탄군측은 테로조직 ‘파키스탄 탈레반’ 소속의 한 분파 조직이 파키스탄 서북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남와지리스탄 지역과 북와지리스탄 지역에 린접한 아프가니스탄 변경지역에 은신해있다는 정확한 정보를 입수했으며 이에 파키스탄측은 공중 타격을 전개하여 해당 분파 조직의 두목을 포함한 최소 70명의 테로분자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한 “비록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앞서 휴전협의를 달성했지만 지난 48시간 동안 해당 분파 조직의 테로분자들은 아프가니스탄 경내에서 파키스탄측에 지속적으로 습격을 발동하거나 파키스탄 경내에 잠입하여 테로 습격을 발동했으며 이 밖에 해당 분파 조직은 17일 북부의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파키스탄 군용 차량에 폭탄 습격을 실시해 군인 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했다. 이에 파키스탄 보안부대는 신속하게 반격하여 여러명의 테로분자를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변경 지역에서 소규모의 무장 충돌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15일, 량국 정부는 각각 성명을 발표하여 48시간의 림시휴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사건통은 “량측은 까타르 수도 도하에서 협상을 하여 휴전 연장 등 의제를 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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