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훈춘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산업단지 공회역참 및 로동보호와 안전생산역참 현판식이 열렸다. 훈춘시총공회와 훈춘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산업단지가 련합으로 건설한 이 역참은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편리하고 편안한 ‘따스한 항만’을 마련했다.

역참은 쏘파, 음수기, 전자레인지, 약상자, 휴대폰 충전기, WiFi, 스마트우산기,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설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외 근로자들의 음수, 휴식, 생활 및 응급용품 보급 등 실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종업원 로동보호 사업을 실제 상황에 적용시켰다.

현판식에서 훈춘시총공회는 훈춘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산업단지에 AED와 종업원 건강응급상자 등 물품을 기증했다. 훈춘시인민병원의 의료진은 심페소생술, AED 사용 등 응급처치 전문 교양을 전개해 기업 종업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최근년간, 훈춘시총공회는 공동 건설, 자체 건설 등 방식을 통해 20여개의 공회역참을 건설하고 역참의 인지률과 사용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2023년 12월, 훈춘변경경제합작구 시정시설관리처 ‘공회 봉사소’는 전국총공회 ‘가장 아름다운 야외 근로자 공회 봉사소’ 명단에 올라 훈춘시가 야외 근로자 봉사 면에서 이룬 성과를 보여주었다.

　　장굉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