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성명 발표해 견책
[람알라 10월 18일발 신화통신 기가 조위굉]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18일 저녁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측의 라파통상구 계속 페쇄 결정을 비난했으며 이는 가자지구 휴전 제1단계 협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스라엘측의 결정은 휴전 협의 조항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며 중재자와 보증인에게 한 약속에 대한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통상구를 지속적으로 페쇄하고 부상자와 환자의 통행을 막으며 수색 및 구조 장비의 반입을 방해하면 유체 수색 및 인계 작업이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협정이 발효된 이후 이스라엘측이 “이미 루계로 47회 위반하여 38명이 사망하고 143명의 부상을 초래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이스라엘의 침략 의도와 200만명이 넘는 가자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봉쇄정책을 다시한번 립증했다.”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중재자와 보증인 측에게 “이스라엘측에 압력을 가해 라파통상구를 즉시 개방하고 협의의 모든 조항을 리행하며 가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중단하도록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애급주재 팔레스티나대사관은 18일 이른 시간에 성명을 발표하여 애급의 관련 부문과 조률한 후 라파통상구가 10월 20일부터 다시 개방되여 현재 애급에 거주중이며 가자지구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통행에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티나 소식통은 신화사 기자에게 애급주재 팔레스티나대사관은 애급 정부와 국제 각측의 조률하에 팔레스티나 사람들이 애급 등지에서 가자지구로 돌아오는 절차를 확정했으며 부상자들의 통행을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군대는 그때 항구 주변 1킬로메터 범위내에서 재배치될 예정이라고 실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리판공실은 당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여 “라파통상구의 재개방 여부는 하마스가 억류자 시신을 모두 인도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면서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라파통상구는 계속 페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지지구 남단에 위치해있는 라파통상구는 애급 변경에 련결되여있으며 국제 인도주의 원조 물자가 가자지구로 반입하는 주요 통로이다. 가자지구 제1단계 협의에 따라 라파통상구는 15일에 다시 개방되여야 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모든 역류된 인원들의 유체를 제때에 인도하지 못한 점을 리유로 해당 통상구를 계속 페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