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기자회견서 표시

[끼예브 10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20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측은 미국 방위기업과 25세트의 ‘패트리어트’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주문할 데 대한 협의를 체결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측은 미국 방공무기제조업체와 소통하여 25세트의 ‘패트리어트’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주문하는 협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25세트의 시스템은 년도별로 기를 나누어 교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이에 앞서 일부 국가들이 ‘패트리어트’ 주문협의를 체결하였기에 우크라이나측은 ‘순번’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관련 국가들이 동의한다면 미국측은 공급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측은 ‘패트리어트’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일부 유럽 국가들에 양보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동결된 로씨야의 해외자산을 이번 ‘패트리어트’ 구매 우선적 자금원천으로 간주해도 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