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104대 총리로 당선

2025-10-23 09:10:48

[도꾜 10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자월 진택안] 21일, 일본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가 림시국회 중의원·참의원 총리 지명선거에서 모두 승리해 제104대 일본 총리로 당선됐다. 그녀는 일본 최초의 녀성 총리이다.

당일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는 중의원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 465표중 237표를 얻어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참의원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 246표중 123표를 얻어 단 한표 차이로 과반수를 넘지 못했고 2차 투표에서야 다수표로 당선됐다. 다카이치는 뒤이어 내각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일 저녁 일본 황궁에서 총리 임명 및 내각 대신 인증식이 거행된 후 새로운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다카이치 사나에는 지난 4일 자민당 새 총재로 당선됐다. 림시국회의 총리 지명 선거는 15일에 열릴 예정이였으나 21일로 연기되였으며 시간 간격이 이례적으로 길어졌다. 일본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주요 원인은 공명당이 자공집권련맹에서 탈퇴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가 순조롭게 당선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였기 때문이다.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그녀는 선후하여 국민민주당, 일본유신회 등 야당과 협상한 끝에 유신회의 지지하에 기본적인 승리를 확정지었다.

다카이치 사나에는 1961년 일본 나라현에서 태여났고 1993년 처음으로 중의원으로 당선되여 정계에 입문했다. 선후하여 경제산업부 장관, 총무대신, 경제안전보장담당대신 등을 력임했다. 그녀는 전 총리 아베 신조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아베 로선’의 확고한 계승자로 간주되여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세번 출마했으나 2021년과 2024년에 모두 패배했으며 올해 결선 투표에서 다카이치는 고이즈미 신지로를 누르고 최종적으로 승리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