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객, 일본 신주쿠 거리서 쥐에게 물려…위생 관리 ‘빨간불’

2025-10-27 09:31:42

일본 도꾜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거리에서 쥐에게 물려 병원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도심내 쥐방역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두바이 출신의 한 녀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꾜 신주쿠 거리를 걷던중 쥐에게 발을 물렸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류동인구가 많은 거리 한복판을 활보하는 쥐와 이를 피하려는 행인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일부 시민은 놀라 쥐를 발로 걷어차는 등 혼란스러운 장면이 이어졌다.

쥐는 린근 쓰레기봉투 주변을 배회하다가 녀성의 발을 물었고 피해자의 발등에는 이발 자국과 함께 피멍이 들어 심하게 부어올랐다.

녀성은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정말 미친 경험이였다.”며 “도꾜가 깨끗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번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도꾜에 살지만 물린 적은 없다. 그러나 쥐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이 깨끗하다는 이미지와 현실이 다르다.” 등의 반응이 잇달으고 있다.

최근 일본 주요 도심에서는 음식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쥐 출몰 신고가 잇달으고 있다.

현지에서는 쓰레기 관리 부실과 도시 밀집도가 맞물려 쥐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대대적인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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