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길시민정국에서 주최한 연길시 첫기 공익바다장례 가동식이 연길시장례봉사중심에서 열렸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가동식에서 연길시장례봉사중심 사업일군은 바다장례가 토지자원 절약, 생태환경 보호,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동생활을 촉진하는 여러 면에서의 깊은 의의를 설명해주었다.
가동식에서 연길시민정국 관련 책임자는 “이번 활동은 연길시에서 생태문명리념을 실천하고 록색장례를 추진하는 하나의 중요한 조치로써 생태장례를 실시하면 토지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부담 압력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문명하고 검소하고 과학적인 장례 새 기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데 조력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활동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연길시민정국과 연길시장례관리봉사중심, 연길시장례봉사중심은 사전에 전업봉사팀을 무어 모든 절차를 반복적으로 최적화하여 절차마다 엄숙하고 세심하게 진행되도록 보장했다. 모든 가동식이 끝난 후 사업일군들은 질서 있게 유골함을 전용 운송차량에 안치했고 1000여구 고인의 유골을 실은 전용 운송차량은 대련시로 향해 장엄한 바다장례를 치르게 된다.
이번 공익바다장례 활동에 참가한 정모는 “저희 아버지는 항미원조 로병사인데 생전 소원이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바다장례를 치를 수 있는 도시가 적고 호적지 제한 등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치르지 못했는데 이번 공익바다장례 덕분에 고인의 소원을 이루게 되였고 더우기 모든 절차가 무료로 진행되여 가족들 모두 따스함을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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