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변조의병원이 길림성종양전문련맹 가입 가동식 및 건강혜민 검진활동이 연변조의병원에서 있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이 활동을 계기로 연변조의병원은 정식으로 전 성 량질의 종양 의료자원 공유 네트워크에 가입해 진료 규범의 동시화, 전문가 자원의 기층화, 과학연구 협력 등 면에서 중요한 지지를 얻게 되며 우리 주 종양 예방, 치료 시스템 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게 된다.

길림성종양병원 당위 서기 류해봉(좌)과 연변조의병원 당위 서기 왕기가 ‘길림성 종양전문 의료련맹 성원단위’ 현판을 하는 모습.

이날 가동식에서 길림성종양병원 당위 서기 류해봉은 연변조의병원 당위 서기 왕기와 공동으로 협의서에 서명하고 ‘길림성 종양전문 의료련맹 성원단위’ 현판식을 가졌다.

류해봉 서기는 “두 병원의 협력은 국가 공립병원의 고품질 발전 요구에 부합되고 량질의 의료자원 기층화의 관건적 행동이며 연변의 의료, 위생사업 발전에 조력해 대중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조치이다. 길림성종양병원에서는 다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종양 전문 치료, 건강 교양, 질병 조기 발견, 조기 검진 등 면에서 일류의 의료관리리념과 림상 진료기술을 고능률적으로 기층에 전해 연변 대중이 우수하고 간편한 의료봉사를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 표했다.

주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연변조의병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련맹의 기술적 우세에 힘입어 종양치료의 다학과 협력기제를 심화하고 치료 경로와 절차를 보완하며 중증 환자 구급, 복잡한 질병사례 처리,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 플랫폼 형성, 종양 전문 골간인재 비축 등 사업들을 잘 추진해 우리 주 대중이 집 근처에서 표준적이고 규범화된 종양 의료 봉사를 받을 수 있게 하기를 바란다. 주위생건강위원회는 병원과 련맹의 깊이 있는 협력을 전력으로 지지하고 우수한 의료자원의 기층행을 추동하며 종양 예방, 치료 관련 제반 봉사를 보완할 것” 이라 밝혔다.

가동식이 끝난 후 길림성종양병원 전문가대오는 연변조의병원의 여러 림상부서에 심입해 건강혜민 진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주 대중이 집 근처에서 전문 동맹 의료협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